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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중공업 2차 희망버스 후기입니다 [19]

배성용

주소복사 조회 326 11.07.12 22:08 신고신고

늦은 이차 희망버스 후기 입니다.

7.9일 희망버스를 타고 가야 했으나 집에 일이 있어서 5시발 ktx를 타고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ㅎㅎㅎ 서울팀과 우연히도 같은 시각에 부산역에 도착해서 진보신당 양천당원들과 합류를 할 수 있었네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길이 많이 막힌것 같았습니다. ^^

 

 

무척 오랫만에 보는 진보신당 까발리아호도 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한컷 찍었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 다들 우산에 우비에 그래도 소용 없었습니다.

마구 쏟아졌거든요 ㅎㅎ

비가 아무리 내려도 김진숙 지도위원과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을 만나러 가는 길은 막을수는 없겠죠.

 

 

비에 젖은 진보신당 깃발들...

 

 

양천당원들과 인증샷 놀이중 ㅋㅋ ^^;

 

 

빗줄기가 점점 더 거세집니다.

 

 

조금은 답답하게 느껴졌던 부산역 행사가 끝나고 드디어 한진으로 가려고 하는데 경찰이 길을 막고 있었습니다.

전경버스틈 사이로 저희는 나왔다는... ;;;

결국 한진으로 가는 길 열어 줄것이면서 왜 그리 답답하게 구는지..

참 오랫만에 전경으로 둘러친 모습을 보니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은 없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

 

 

빗줄기에도 굴복하지 않고 플랭카드 들고 걷는 참가자분들 대단하시죠 ^^

 


 

정리해고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그외 김진숙과 만나고 싶다 등등 이 외침을 외면해 버리는 군요 경찰들은 ;;

 

 

소금꽃이.... ;;;

 


 

희망의 나라로 노래에 마쳐서 즐거워하는 참가자들

절로 어깨가 들썩이더군요 ㅎㅎㅎ

 


 

경찰이 해산하지 않으면 진압하겠다고 경고방송을 합니다.

서울은 여경이 하는데 말이죠.. ;;;

해산하란다고 해산하면 서울에서 전국에서 부산까지 주말에 오지도 않았겠죠 ^^

해산할 것은 자본의 개가 되어버린 경찰이지 노동자의 힘이 되겠다고 달려온 참가자들이 아닙니다.

 


 

폭력 경찰 물러가라라고 외치는 참가자들입니다.

권력과 자본의 편에 서있는 경찰은 경찰이 아닙니다.

 

 

차벽을 넘어서 김진숙 지도위원을 만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계속해서 해산을 하라고 있지만 해산할 마음은 절대로 없습니다. ^^

 


 

결국 물대포를 발사하는 경찰.

2008년 촛불 이후로 참 오랫만에 맞아보는 물대로 인것 같네요.

좀더 업그레이드 되었다면 최루액을 섞었다는 것이죠 ㅎㅎㅎ

 


 

계속해서 발사하는 경찰들...

 


 

색소까지 섞어서 발사하는 군요.

참 가지가지 하는것 같습니다.

 

 

경찰의 무자비한 진압에 결국 차벽에서 한참 뒤로 물러났지만 해산하지는 않았습니다.

 


 

멋진 민변 변호사님들의 접견요구도 무시해 버리는 경찰들

그러고도 당신들이 공권력을 논하고 법을 집행하겠다고 하는 것인지?

 


 

영도경찰서 정보계장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이런 저런 말을 하는데 참 기가 막힙니다.

 


 

민변 변호사님께서 전경들을 설득해 보지만...

전경들 마음이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자기 마음대로 할수 없는 권력과 자본의 아바타가 되어버린 그네들의 모습이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눈앞에서 사람이 세명이나 연행이 되었는데도..

전혀 사태파악 못하는 경찰...

당신들이 국민의 보호자가 될 자격이 있는가?

 

 

진압복과 방패로... 희망버스 2차 참가자들을 위협하고 있지만...

꿀리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시 2차 진압을 한다면 연행될 각오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니까요.

 

 

비가 내리는 아침 참가자 중 두분이 진압으로 미쳐 치우지 못한 길거리를 청소하고 계십니다.

반면 경찰이 있는 쪽은 아주 지저분 했다고 합니다.

 

 

길을 열어주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를 경찰들은 참 복잡하게 문제를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국민의 편이 되지 못하고 권력과 자본의 개가 되기를 스스로 자청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오전 진보신당 경남도당 방송차를 이용해서 진보신당 당원들간의 집회가 있었습니다.

가장 많은 참가자와 깃발을 가지고 참석한 진보신당. ^^

희망버스 참여정당중 가장 작은 세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희망버스에서는 가장 큰 대오였습니다.

함께한 당원분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밤샘 노숙으로 다들 힘드실텐데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한진 가대위분들과 조합원들께서 주신 엽서와 배....

저희들이야 다시 돌아가서 일상생활을 하면 되지만 현장에서 계속 고생하실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기만 하더군요.

 

최루액등으로 비록 팔등을 다치기는 했지만 간것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몸은 많이 피곤하고 힘들지만 그분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수 있어서 마음은 한결 낳은 것 같네요.

권력과 자본은 점점 악랄하게 우리를 탄압하려 하겠지만 그렇다고 포기할수도 굽힐수도 없겠죠.

그렇게 된다면 우리 모두에게 다가올 엄청난 피해를 감당해야 할 테니까요.

 

2차 희망버스에 이어 3차 4차 희망의 버스도 김진숙 지도위원이 85호 크레인에서 걸어오는 그날까지 부산으로 가는 희망버스는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2차에 함께한 분들과 함께하지 못한 분들 3차 희망버스에 같이 하셔서 1만이 아닌 2만, 3만이 모여서 다시 함께 내려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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